토요일 에버랜드에 다녀왔어요~ :)
남동생이 공짜 티켓을 지원해줘서 도현군과 함께 다녀왔는데...
다녀온 후엔 다시는 주말에 가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지요. -_-;
 
에버랜드 정문

 
저희는 12시쯤 도착했는데... 4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셔틀 타고 들어갔어요.
셔틀버스 유모차도 그대로 넣을 수 있어 좋기는 한데...
 허리가 길어서 커브틀 때 많이 쏠려요. 스토케 유모차 넘어가려고 하더라구요.

남동생네가 먼저 와서 저희 티켓까지 받아둔 상태였는데...
특정 게이트에 제 이름을 남겨두고 들어가서 곧바로 들어갈 수 있었네요. 36개월 미만 무료

들어가자마자 뽀로로 3D 유모차 보관소를 보고는...
오늘은 아무것도 못타겠다는 우울한 마음이 들더군요. -_-

유모차 보관소

 
가자마자 그저그런 맛의 비싼 점심 먹으러 갔어요. (심지어 고칼로리..--;)
단품도 있었는데... 세트가 있길래 2인용인 줄 알고 시켰는데... 다 1인용이더라구요.
남동생이랑 도현군이 하나씩 가져가니... 한 개 남았죠. 덕분에 신랑이 자기껀 안시켜줬다며 울려고 그랬어요. --;
시장바닥 같아서 더 시키기 힘들어서 그냥 저랑 나눠먹었네요. 그랬더니 나중에 핫도그 폭풍흡입. =_=

돈가스&치킨세트 11,600원

 
돈가스 오므라이스 세트 11,000원

 
로스트 치킨 철판볶음밥세트 12,500원


얘가 제일 느끼했네요.

밥먹고 나오니 퍼레이드 중.

은수양은 시큰둥하게 퍼레이드 감상 중

 
그리고는 장미꽃 정원 보러 갔어요.


여기가 런던의 퀸즈 파크나 모나코의 그레이스 켈리 장미공원 보다 낫네요.-.-

 
예쁘게 핀 장미 꽃...

 
자유이용권이라 뭔가 조금 기다리고 탈 수 있는 것을 찾다가
20~30분 기다린다고 써져있는 회전목마 당첨!

도현군이랑 저랑 타서 그런가... 은수양은 시큰둥. =_-

 
은수양 때문에 타는 건데... 마치 엄마아빠를 위해 타 준다는 표정이랄까..-_-

 
회전목마를 타고 조금 걸어올라오니 동전으로 타는 자동차 발견..
여기서 3군데서 탔네요. 천원씩 세 번, 3천원...=_=

 
회전목마보다 이걸 더 좋아해. ㅠㅠ

 

그리고는 또 사람 없는 유아전용 비행장...에서 타는데...

신나게 출발! 을 외치는 은수양

 
혼자타서 걱정했는데... 완전 신나합니다.

 
안녕~ 인사도 잘하고~

 
제일 재밌어한 듯.

잠시 쉬려고 핫도그(2,800원), 버터구이 오징어(3,500원), 슬러시(2,500원)도 샀어요.

 
핫도그는 맛 없었고, 오징어는 덜 구웠고..-_-
그나마 제일 나았던 슬러시는 양이 많아서 반은 버렸던...-_-

에버랜드는 맛있는 먹을거리를 싸와서 놀아야할 듯.

도현군은 이상한 기구를 샀는데...
손대신 저거로 계속 나뭇잎을 뜯고... 뭔가를 잡고 놀았죠.

작은 놀이터가 있어서 좋았어요

 
요런 공연도 했구요...


아이들이 바글바글... 
 

 
바닥 분수에서 진짜 오랜만에 제로를 만났어요.
이렇게 사람많은 날... 만나는 인연도 흔치는 않을 듯. 진짜 깜놀했다능. ㅋㅋㅋ

제로네 가족이서 놀러왔는데... 제로 딸 인영이가 이렇게 컸네요.

3살 은수양과 6살 인영양의 키차이

 
기념촬영도 해주시고~ ㅋㅋ

 
은수양은 기분이 좋아 소리를 지르는 중..

 
인영이가 귀아프다고 막는 중..ㅋㅋ

 

3년째 에버랜드 연간회원권을 끊고 다니는 제로에게
은수양에게 맞는 몇가지 장소를 듣고는 다시 왔던 길을 돌아갔어요.

 
가다가 발견한 천원짜리 기차놀이 길

 
입구쪽이 위험하니 타는 동안 도현군에게 은수양을 보호해달랬더니
저렇게 은수양이 못 나가게 입구를 막아놓고 계속 지켜줬지요. 기특기특 :)

 
기차 한 바퀴 도는 동안 앞도 못보고 계속 은수양 지키는 중...

 
새모이 주는 곳과 작은 동물들 있는 곳으로 갔는데...

 

은수양은 별 감동 없는듯. -_- 이 먼데까지 다시 걸어갔건만...
그리곤 낙타보고 말이라고....-.-

호랑이랑 사자 나오는 사파리 투어했으면 참 좋았겠지만....
2시간은 기다리게 생겨서... 엄두도 못냈네요. -_-
사람 제일 없는 날 물어서 신랑 휴가내고 가야할 듯.

돌아오는 길에... 본... 구경꺼리..

이것은 수십명의 사람들로 구성된 지네....기구

 

머리 긴 언니들이 탔을 때...
정말 장관이었어요..ㅋㅋ

저는 25살 이후 심장이 약해졌나... 무서운 놀이기구는 작별한지 오래...
자유이용권은 제게 너무 아깝지요. =_=

정문으로 가는 길, 도현군도 힘들었는지...
신랑이 미는 유모차에 걸린 가방끈을 잡고 기대어 올라갑니다.

 

 
그리구서는 나오려는데... 눈 앞에 보이는 뽀로로 3D...!

운좋게 안기다리고 곧바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입구 언니가 마감되었다는데 몇 명이냐고 하더니 들여보내 줬네요. 땡스! ㅠㅠ

3D안경 쓴 은수양

 

요긴 450명 정원이어서... 조금만 줄 서면 들어갈 수 있대요.
극장이 크긴 크더라구요.

은수양은 중반까지 보다가 괴물이 나오니 안경 벗고 나가자고...안겨서..
끝까지 다 보기는 했는데... 자꾸 나가자고 그랬답니다. ㅋㅋ

뽀로로와 기념 촬영 

 
도현군이 이쁘지...하는 은수양 보더니 웃는 중..ㅋㅋ

영화 시작할 때 보니 남동생이 키즈커버리를 7시꺼를 예매해 뒀는데...
영화땜에 그거 놓친게 조금 아쉽더라구요. 재밌었을텐데... =_=

12시에 들어가서 8시에 나왔어요~
1시간 더 기다렸다 불꽃놀이를 봐야했나... 싶네요.ㅋㅋ

에버랜드 집에서 좀 가까우면 연간회원권 끊을만하던데...
저흰 너무 멀어서 패스~

그날 저녁 완전 기절하고, 담날 아침에도 그로기 상태..였네요.
언제 평일날 신랑 휴가내고 사람 제일 없을 때 가봐야겠어요~ :)


* 에버랜드 : http://www.everland.com/service/front/frontMain.do?method=evMain&siteCode=CT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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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써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을 보니 당장이라도 가고 싶네요~~ ㅋㅋ
    전 나이들어서도 놀이공원이 이렇게 좋으니...
    아직 철이 덜 들었나봐요ㅋㅋ

    2012.05.22 08:36
    • 쁘리띠님  수정/삭제

      심장이 튼튼하셔서 그런 듯. ㅋㅋ
      저는 어느 순간인가... 바이킹이나
      롤러코스터타면... 정말 기분이 안좋아져서
      그 다음부터는 안탔었답니다.

      심장이 콩알만해진 것 같아요. ㅋㅋ

      2012.05.22 11:49 신고
  2. 초코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제로 만난거 대박!! ^^
    인영이 정말 많이 컸다..4살땐가 봤을때는 얘기 였는데..ㅎㅎ
    그리고 은수의 시크한 표정은 정말 따를 자가 없다..ㅋ

    2012.05.22 10:38
  3. 제로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니 ^^ 이렇게 사진 올라올줄 알았으면 인영이 예쁜옷입힐걸 ㅠㅠ
    하긴 그날 옷다 젖어서 그옷 뿐이었죠 ㅎㅎ
    다만 아쉬울뿐 ㅎㅎ

    2012.05.22 21:53
  4. 김혜진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키즈커버리 놓친거 아쉬워요. 춴원짜리 기차는 담에 타봐야겠네여. 전 장미정원 기차 한 삼십분인가 기다려서 탔는데 너무 금방 끝나더라구여. 기다린게 아깝고 수빈이도 안내린다해서 내리는척 하다 앉아서 또 탔네요. ㅋㅋㅋ

    2012.05.23 20:44
    • 쁘리띠님  수정/삭제

      아... 맞다. 장미정원에 기차 있었지요.

      길 건널 때 보고 생각하긴 했었는데...
      완전 땡볕에서 정신이 혼미해져서 타러가볼까
      하는 생각을 잊었었네요. ㅋㅋㅋ

      2012.05.23 21: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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