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책에 안쓴 나라에 대한 정보를 올립니다. -.-

이곳은 이탈리아입니다.
소개드릴 곳은 로마 근교의 치비따(Civita)라는 곳입니다.

로마에서 130km 정도 떨어져 있는 작은 마을로
이탈리아 사람들은 자동차를 타고 가지만, 버스도 있답니다.

로마에서 130km 정도 떨어져 있어요~


로마에서 기차나 버스로 가는 직행은 없고 이런 루트로 여행해야합니다.

로마->오르비에토(기차)<->치비타(버스)

시에스타 시간에는 버스 운행을 안하기 때문에
버스 시간표를 잘보고 스케줄을 짜시는게 좋아요~

1. 로마->오르비에토(Orvieto) 기차 시간표 체크 : http://www.trenitalia.com/
기차로 1시간 20분쯤 걸립니다.

2. 오르비에토->치비타 버스 시간표는 오르비에토 관광안내소 또는 버스를 탄 후 운전사 아저씨에게 받으세요.
바뇨레지오(Bagnoregio)행 버스를 타면 되는데 1시간 정도 걸려요.
바뇨레지오가 종점인데... 치비타까지는 도보로 20분 정도 걸어가면 됩니다.
오르비에토에서 버스 타는 곳은 푸니쿨라 타는 곳 광장 주변(물어보시길~)


저같은 경우는 오르비에토에 도착하자마자 치비타를 먼저 다녀왔고,
오르비에토는 남은 시간동안 구경했어요.
혹시나 버스가 끊기면 난감해지니까 말이죠.


위에 사진 보시면 바뇨레지오와 치비타가 협곡을 두고 바로 붙어있는게 보이시죠?

위에 그림을 보면 치비타가 왜 죽어가는 도시인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치비타 뿐만아니라 바뇨레지오도 마찬가지지요.

암석 바로 밑의 지층이 argille(진흙) 이거든요.
2500년에 에트루리아인(로마인 이전)에 의해 만들어져 지금까지 존재하기는 하지만
언제 무너져 사라질 지 모르기 때문에 '죽어가는 도시'라고 부른답니다.

언제 없어질지 모른다는 발리가 떠오르네요~

저는 바뇨레지오에서 내려 바뇨레지오 마을을 통과해 치비타까지 걸어갔어요.
천천히 걸었더니 20~30분 정도 걸려요.
바뇨레지오는 특별히 볼 게 없어서 그냥 죽죽~ 걸어가시면 됩니다.

시에스타 중이라 거리는 썰렁~


가다보면 이런 장관이 펼쳐지지요~ >.<


똑딱이로 찍은 건데도 이렇게 멋지답니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천공의 성, 라퓨타를 보는 그런 느낌..
아... 너무 아름다워요! >.<

치비타는 오직 인도교를 통해 들어갈 수 있는데...
이 다리는 1965년에 만들언 것이랍니다.


다리를 걸으면 이런 급경사! >.<


입구입니다.


위에 사진에 나온 사람들이 제가 치비타에서 본 모든 여행객이랍니다. ㅋㅋ

들어가고 있는 아저씨는 가족들과 함께 왔는데
릭 스티브 아저씨의 책을 들고 있었죠.

치비타의 거리 입니다.


테이블 위에 와인이 올려져 있어요~


아틀리에도 있구요,


문 앞의 예쁜 꽃


마을 중앙에 있는 작은 성당


성당 내부 모습

 

마을을 한바퀴 도는데 채 10분도 안걸릴정도로 굉장히 작은 마을입니다.

하지만, 치비타를 처음 봤을 때
너무 아름다왔던 풍경은 지금까지 생각날 정도로
굉장히 인상적이었네요.

로마 가시는 분들, 꼭 들러보세요~ :)

치비타(Civita) 관광청 : http://www.comune.bagnoregio.vt.it/site/
주소 : Viale A. e G. Agosti, 01022 Bagnoregio VT,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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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초코  수정/삭제  댓글쓰기

    후후 우리도 저기 갔었는데 저 마을안에 있는 식당중에 파스타를 아주 맛있게 한다는데가 있어서 거기까지 가서 점심을 먹느라구 배고픔을 참고 가서 그런지 파스타는 정~말 맛있게 먹고 왔다는...ㅎㅎ
    그 주인 아저씨가 옆에 여러명 온 손님한테 여기 유명한 사람두 많이 왔었다고 얼마나 자랑을 하시던지..ㅋ

    2012.03.16 17:50
    • 쁘리띠님  수정/삭제

      그 식당 주인 아저씨 홈페이지도
      자랑 투성이더라구요. ㅋㅋ

      근데, 언니 여기 다녀오셨구나..
      사람들 잘 안가는곳인데~ +.+

      2012.03.16 21: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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