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저희 집 근처에서 가장 오래되고 유명한 맛집인 것 같네요. :)
천호동에서 이사오길 잘 했어요~
한 3년 사니 더 먹으러 갈 데가 없어졌는데 말이죠..
인천으로 이사오니 먹을데가 무궁무진.. 다 첨먹어보는 것들이 많아요. :)
가게 안 분위기
세 명이어서 일단 3인분 시켰어요~ 1인분에 14,000원
밑반찬
요기 먹는 법이 특이한데...
고기에 양념찍어 고추짱아찌랑 먹거나
고기에 갓김치랑 부추랑 먹거나
갈치젖에 찍어 먹거나... 3 중 택 1
양배추가 달콤 싱싱 맛있어요.
아주머니가 한 테이블에 한 명씩 붙어서 생고기를 올리고
먹기좋게 잘라줍니다. 고기 구워주는 곳 좋아요. >.<
돼지 생갈비에 굵은 소금을 솔솔 뿌려 구워냅니다.
계란 크러스트 서비스
신랑이랑 태양이랑 셋이서 3인분 먹고... 2인분 추가했는데... 좀 벅찼어요.
배부른데 괜히 시켰다고 했더니 신랑은 자기는 배고프다고..
총 5인분 먹고... 갈치젓 비빔밥 안먹어보면 안된대서 시켜서 먹었네요.
갈치젓 볶음밥 3,000원
돼지 갈비는 항상 간장이나 고추장 양념묻은 거로만 먹어봤지
이렇게 생고기로는 처음 구워먹어 본 것 같아요.
고기는 맛있었어요.
돼지 갈비의 느끼한 맛을 잡기 위해
고추 장아찌나 간장, 갓김치, 갈치젓갈.. 요런 것들을 활용한 것도 좋았구요.
그런데... 집에가서 배탈 났다능..-_- 신랑이랑 저랑 둘 다.
아무래도 좀 덜 익은 걸 먹은게 아닐까 싶었네요.
다음에 가면 1명당 딱 1인분씩만 먹어야지.
갈치젓 볶음밥은 저는 그저그랬어요~
인천사시는 분들, 강추! :)
* 부암갈비
- 주소 : 인천 남동구 간석2동 130-12
- 전화 : 032-425-5538
주차하기가 좀 어렵고...(주변에 차들이 엄청 많이 세워져 있어요~)
사람이 많아 줄을 서서 기다려야해요.
사실 아기랑 가기는 연기가 많이 나요. 은수양은 자꾸 밖에 나가자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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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나름 익혀먹었나봐요 ㅎㅎ 근데 속은 더부룩하니, 역시 많이 먹었나봐요.
2012.03.09 01:54암튼 맛있어요!! 그러나 갈치젓갈볶음밥은 그닥..담엔 그냥 고기먹을 때 밥달래서 같이 먹을래요.
그 날, 저녁시간 좀 늦게가서...
2012.03.09 02:04 신고아무래도 배가고파서 과식한 것 같아. -_-
갈치젓갈볶음밥 좀 별루였지?
그냥 밥이랑 고기먹는게 더 나은 듯.
왜 맛있다고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