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좀비물이라면 덮어놓고 좋아합니다. :)

왜 좋아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렸을 때 강시 영화를 무서워하면서도 좋아하는 것과 같은 이유랄까...-.-

지난 월요일, 2월 13일... 기다렸던 워킹데드 시즌2-8회 본방을 기다리느라 심장이 두근두근..>.<
은수양이 보던 중간에 깨서 안고 나와 다리에 눕히고 봤다죠. -_-;;;

본방 전에 두 달간 공백이 있었는데
은수양 잠자는 시간을 이용해 못봤던 시즌1부터
열심히 1~2편씩 봐 두었더랬죠. 복습까지.. ㅋㅋ 아하하.

워킹데드는 주인공인 경찰관 릭이 범인들과의 총격전 끝에 심각한 총상을 입으면서 시작합니다.
릭은 병원에 입원하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병원은 폐허가 되어있고
살아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죠.

병원 안의 유일한 움직이는 죽은 사람들


자신의 집을 찾아가지만 아내와 아들은 이미 피신한 상태.
아내를 찾아 떠나게 됩니다.

등장인물들은 다음과 같아요


첫 줄의 릭과 아내인 로리와 아들 칼,
릭은 경찰관 옷을 항상 입고 다니듯 사람들을 도와주고 희망을 가지고 살기위해 노력해요.
둘째 줄의 릭의 절친인 경찰동료 셰인-릭이 죽은 줄 알고 로리와 칼을 보호해주죠.
로리와 같이 잠을 잔 사이로 로리는 셰인의 아이를 임신하죠. (로리는 릭의 아이라고 하던데... 아니죠?)
셰인은 릭과는 좀 다른 현실적인 실리주의자로 총상을 입은 칼을 살리기 위해
같이 간 동료를 총으로 쏴 좀비들에게 던져주고 자신은 살아돌아오기도 해요.

할아버지 데일은 살아온 세월만큼 세상에 대한 경험으로
여러 사람들에게 조언하고 셰인이 나쁜 사람이란 걸 직감한 사람이죠.
특히 애정을 가진 사람이 있는데 할아버지 옆의 두 자매 안드레아와 에이미에요.
에이미는 좀비가 되고 에이미를 잃은 슬픔에 안드레아는 죽으려고도 하지만 데일 때문에 살죠. (억지로..-_-)

안드레아는 셰인과 로리의 관계를 알게되고 셰인이 무리에서 떠난다고 하자
자기도 데려가라고 해요. 셰인에게서 총을 배우고 둘이 같이 자기도 하죠.

안드레아야말로 그룹 중에 가장 밉상이죠. -_- (셰인은 그래도 조금이나마 공감이 가도 안드레아는 정말..-_-)
보시면 알아요. 동료를 총으로 쏘질않나... 자기혼자 슬프고 힘들고 고집피우고..-_-;
 
위에 사진에서 소개하지 않은 단 한 사람! 바로 글렌!


왼쪽은 워킹데드 원작의 글렌, 오른쪽은 영화에 나온 글렌.

피자 배달부로 일했다는 글렌은 한국인으로 나옵니다.
글렌은 실제 한국계 미국인이랍니다. :)

글렌이 첫 등장할 때 얼마나 매력적인지 시즌을 보신 분들은 아실 거에요~ >.<
궁지에 몰린 릭에게 목소리로 처음 등장하죠.

요리조리 민첩하게 좀비들을 피해 잘 돌아다니고
영민한 머리로 동료들을 구해내기도 하고, 원하든 원하지않던(사람들이 자꾸 글렌만 시켜요. -_-)
목숨을 걸기도 하지요. (사람들 좀 너무함. 자꾸 글렌만 시킴.. -_-)

지금은 농장주인의 딸과 연애모드랍니다~ ㅋㅋ
계속 살아남았으면 좋겠네요. :)



이 외에도 멋진 활 쏘는 딕슨.. (형은 자기 손을 자르고 좀비로부터 도망갔는데 분명 살아있을 것 같음!)
7회에서 잃어버렸던 딸 소피아가 좀비로 발견되면서 슬픔에 잠겨있는 캐롤도 있어요~

매회 흥미진진하지만... 어설픈 구석도 종종 보여요.
그래도 좀비물이니까...ㅋ 감안하고 봅니다.

좀비물 좋아하시는 분들, 매주 월요일 밤 10시 FOX 채널을 보세요~ :)

 * 워킹데드(Fox) : http://www.foxchannel.co.kr/program/pro_1.asp?prfPrmCd=PG335&page=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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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팡안 정글에 살때부터 시즌원 봤는데 (그때 무서워 주글것 같으면서도 챙겨봤어 ㅋㅋㅋ) 시즌투가니까 좀비는 나오지만 좀비물은 아닌것 같아. 점점 심오해지는 내용. 좀비는 유치해야보는맛이 있는데 이건 진지해서 재밌어.

    2012.02.15 18:37
    • 쁘리띠님  수정/삭제

      유치하게 잼난거로는 새벽의 황당한 저주만한게 없는 듯..
      그래도 그 영화도 나름 심오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잖니..
      살아있는 사람들 중에서도 좀비같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알려주는 영화랄까... :)

      2012.02.16 11: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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