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눈이 펑펑~ 내려 꽤 쌓였을 때, 저희 아파트 단지에서는 진풍경이 펼쳐졌어요~
어디서 다들 눈썰매를 끌고 나오더니 구름다리의 경사를 이용해 눈썰매를 타기 시작하더라구요.
더 신기한건 그냥 길에서도 엄마들이 애들을 썰매에 태워 끌고 다니는데...
전 정말이지 스키장으로 공간이동한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그래서 당장 질렀죠. 눈.썰.매. -_-

가격은 1만원 초반으로 상당히 저렴, 조카도 곧 놀러올 예정이라 2인용으로 주문했어요.
그렇게 눈썰매는 도착했는데... 어이없이 눈이 안오더라구요. -_-
방바닥에서만 태웠더니 애가 눈썰매의 용도를 방안에서 타는 거로 알까 걱정될 정도.

원고를 월욜날 넘기고 여유있게 목~금(12~13일) 혜진님 가족이랑 놀러가기로 했는데
은수양이 다리를 다쳐서 가나마나 막 고민했었다능.. -_-
가만 생각해보니 눈썰매는 앉아서 타고, 수영장도 자기가 걸어다닐 일이 없으니 그냥 가기로 했어요~

곤지암 리조트 테디베어 벤치

일찍 도착해서 체크인하기 전에 좀 기다렸어요.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꽤 되더라구요~

곤지암 리조트 방에서 은수양


혜진님네 가족이 예약한 곳에 꼽사리 껴서...-.-
저렴하게 다녀왔네요.

은수양은 방에 내려놓으니 살짝 살짝 걷기시작하더라구요.
일주일 만에 처음 걸었어요. ㅠㅠ

곤지암 스키장


금욜날 오전 분위기에요~

혜진님 딸, 수빈양과 은수양


수빈이 얼굴나온 사진이... 엄마랑 찍은 것 밖에 없네..=_=
혜진님에게 허락을 못받아서...

은수양과 수빈양


아하하.  마스크착용으로 수빈이 얼굴이 또 안보이네...ㅋ

은수양


첫 날 아이폰으로 찍었더니 사진이 흔들~ 하네요.


둘째날은 금욜날 휴가 낸 아빠가 와서 아빠가 끌어줬지요~


13.5kg 은수양은 아빠 손가락 하나로 끌 수 있어요~ ㅋㅋ


혼자타니까 좀 불안해해서...


제가 같이 탔지요~ ㅋㅋ


아빠가 눈썰매를 끄는 동안...
저는 루돌프 사슴코 노래를 불렀어요~

아~ 신난다. ㅋㅋㅋ

신랑 어제 회식이라고 술먹고... 집에서 자고
아침 일찍 왔는데 밥도 안먹고 썰매 끄느라 입술이 하얘졌었어요. ㅋㅋㅋ

첫 날 수영장 사진도 찍었음 좋았을텐데...
아빠가 없어서 사진 찍을 사람이 없었네요.
물도 뜨끈하고 사람도 별로 없고.... 수영장 좋았는데...>.<

수영까지 하고 나니 은수양은 기절


수빈양도 기절~


혜진님네 부부랑 저랑은 그동안 커피마시며 수다~ :)

곤지암 리조트 좋은 것 같아요.
혜진님 덕분에 숙박도 저렴하게 하고,
수영장도 저렴하게 들어가고 좋았네요.

또 눈썰매 타러가고 싶어요. :)

* 곤지암 리조트 : http://www.konjiamresort.co.kr/


*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소식을 알고 싶다면 -> http://twitter.com/#!/prettynim 팔로윙하세요! *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2.01.20 00:33
  2. 새별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에 쁘리띠님 얼굴을 보니 넘 반갑네요..!혹시 애기 하나 더 낳을 계획이 있으신가요?아기 넘 잘 키우시는거 같아요

    2012.01.20 10:42
    • 쁘리띠님  수정/삭제

      아기를 잘 키우는 것 같지는 않아요. 하하하.
      은수양은 절 어떻게 생각할까 궁금하네요. ㅋ

      2012.01.20 11:30 신고

카테고리

쁘리띠의 글 전체보기 (1413)
쁘리띠의 월요편지 (20)
공지 (2)
쁘리띠의 책과 이벤트 (48)
떠나볼까 정모&번개 (7)
제주도 생활 이야기 (40)
여행이야기 (462)
여행준비 (24)
여행가서 듣기좋은 노래 (5)
해외에서 만난 우리나라 (7)
다음엔 어딜갈까? (13)
소소한 일상 (781)
쁘리띠님's Blog is powered by Textcube. Designed by Qwer999. Supported by TNM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