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2011년...

소소한 일상/쁘리띠의 수다 2011. 12. 31. 23:29 Posted by 쁘리띠님

2011년 12월 31일의 마지막 메뉴는
과메기 입니다.


기름진 과메기에 마늘 가득 넣은 초장을 찍고
쪽파, 깻잎, 미역, 김에 싸먹으면... 정말 냠냠.. :)

기름 좔좔 과메기


둘이서 3인분을 먹었더니 정말 과메기로 배 채웠네요.
먹으면서 예전에 떠나볼까 친구들이랑 함께 과메기 먹으며 웃고 떠들었던 때가 생각났어요.
매년 마지막 날도 떠나볼까 회원들과 보냈었는데
가정이 생기니 예전보다 이벤트도 없고 해가 가는지.. 새해가 오는지... -_-;;

여튼 부른 배도 꺼뜨릴 겸, 내일 먹을 떡국떡도 살겸 산책을 나섰네요.
그런데 신랑이 떡국 먹지 말자고 -_-;;; 그래서
그냥 커피사러 유모차 방향을 틀었네요.

커피랑 마실 조각케잌을 살까 했는데 31 아이스크림집이 보여서...
갑자기 귀여운 아이들 둘이 세월 얘기하며 조각 아이스크림 광고하던 게 생각났죠.

저희가 산 건 네 가지맛 아이스크림


은수양은 죄다 토핑에만 관심..

초를 몇 개 드릴까요? 하길래 별 생각없이 세 개를 달라고 했는데
촛불을 켰더니 은수양이 너무 신기해하더라구요.

물론 처음 보는거니까.. ㅋㅋ
그래서...

촛불을 켜고 생일 축하놀이 (처음 해보는 거! +.+)


위에 사진 표정이 나름 후~ 하면서 촛불을 끄려고 노력하는 거랍니다. :)

몇 번의 시도끝에 놀랍게도! 성공했죠.
저는 못 끌 줄 알았거든요. -.-

저의 2011년은 은수양 키우고, 파리 책 한권과
돌이 갓 지난 은수양과 함께 2개월 좀 안되게 스페인 여행을 했고
(여행 중에 은수양은 스스로 걷기 시작한 것이 가장 인상적이었던 일)
그리고 내년 3월에 나올 책 준비를 하느라 다 가버렸네요.

올해 가을도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가을을 제대로 즐기지 못하고
가버린 게 너무 아쉽습니다. ㅠㅠ (그래도 봄에 벚꽃은 봐서 다행이랄까..-_-)

저의 2011년은 생각보다 너무 심플한걸요.
내년에는 좀 더 다사다난하게 살아야겠어요.
1월 1일엔 일단 계획표부터! ㅎㅎ

저의 2011년은 이렇게 저물어갑니다.

여러분들도 2011년 마지막 날, 잘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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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달아 주세요

  1. Myeong Jackson  수정/삭제  댓글쓰기

    Happy New Year for you and your family!!!!!!!!
    Best wishes for 2012.

    2012.01.01 13:49
  2. 고감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니네서 송년파뤼(라 쓰고 딩굴기라 부르는 ㅋ)거 그리워요 ㅠ
    올해는 일출보러 갔는데 구름땜시 일출추정만 하고 왔어요
    내년엔 꼭 컴백 할게욤

    2012.01.02 21:51
  3. 태양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난은 말고 다사만요.. ㅎㅎ
    이젠, 언니 집에 놀러갈 때가 된 것 같아요. 감기도 나아가고, 논문도 끝을 눈앞에 두고 있어요. ㅠㅜ.
    과메기 맛있겠다. 우체국? 생협꺼 그거죠?? 우오우.

    2012.01.03 00:03
    • 쁘리띠님  수정/삭제

      응, 나도 원고쓰기의 끝이 눈 앞에 왔어.
      우리 놀자꾸나~ :)

      전에 과메기는 생협꺼였고..
      올해 먹은 건 홈플러스랑 한살림꺼였어.

      다 먹어보니 생협게 제일 맛나더라.
      너 놀러올 땐 생협꺼 사 놓을게. ㅋㅋ

      2012.01.04 12:53 신고
  4. 제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과메기 ㅠ.ㅠ
    울 엄마도 과메기 자랑 하던데. 난 알배추랑 먹는게 제일 맛있더라~
    난 먹거리 취향때문에. 한국에 살아야해. -_-;;

    2012.01.0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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