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주말에 송도 쪽에 집보러 다녀왔어요~ :)

신랑이 송도쪽으로 회사를 옮긴지 몇 달 됐는데 지금 회사에서 마련해준 사택에서 살고 있어요~
퇴근 시간에 집에 오는데 2시간이 걸려서 출퇴근이 힘들어 주말부부 생활 중이랍니다.

지금 집은 엄마 집에 전세로 살고 있는데 엄마가 전세금을 많이 올린대서 -_-
쫓겨나는 것은 아니고...ㅋㅋ 이참에 신랑있는 송도쪽으로 옮기려고 합니다.

이곳 집은 이런 저런 편리한 점이 많기는 하지만...
아기짐이 점점 많아지니 집도 좁고... 또 큰 공원이 없어 녹지 많은 곳으로 이사가고 싶었는데 겸사 잘 된 것 같아요.
여튼 그런 이유로 아파트 분위기를 보러 송도와 동춘동쪽을 돌아보았지요~

돌아본 결과 송도는 새 아파트에 구조도 좋은 편이지만....
아무래도 저처럼 운전면허증이 없는 사람에게는 굉장히 불편한 곳이어서...=_=
그냥 동춘동의 94~95년도에 건축된 아파트 쪽으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새집이 아니니 주인이 못질한다고 뭐라 그럴 일 없을테고 마트도 가깝고 교통도 편리해요.

같은 전세금에 평수도 서울보다 훨씬 넓어 좋기는 합니다.
요 며칠 신문에 송도쪽은 전세도 싸고 매물도 괜찮은 편이라는 기사가 떳던데... 그건 절대 아니고...
전세가 잘 안나오고 나오더라도 금방 나가는 분위기에,
송도쪽은 동춘동의 역세권 매물보다 2천 정도 더 비싼 편이고 융자금이 많은 아파트가 대부분이더라구요.
1억 7천으로 시세가 형성된 분위기에요. (융자 작렬!)

앞으로 전세가 더 없어지고 오르는 분위기라길래 엄마대신 인터넷에 지금 있는 집의 전세 글을 올렸더니
오늘 집보러와서 당장 가계약하고 가시더라구요. 한방에 끝났다능. =_=

덕분에 저희는 이사날짜가 정해져서 마음이 급해졌습니다. 10월 말.
이번 주말에 열심히 집보고 계약을 하고와야 겠어요.

송도 집보러 간 김에 신랑이 살고 있는 회사 사택을 구경하러 갔어요~
앞에 공원도 있고 좋더라구요. (앞에 보이는 아파트가 웰카운티래요)



사택은 70평대 아파트에 여러 사람이 나눠사는데....
저는 넓은 부엌이나 방보다 이런게 더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베란다에 작은 정원에 평상이 있다던가...


또 다른 베란다는 이렇게 지압하면서 풍경 구경하라고 이런 벤치도 만들어져 있어요.


완전 신기했다능. =_=
요즘 새로짓는 아파트들이 잘 나오긴 하나봐요.

에휴... 이번 주말에 집 알아보고 계약할 생각하니 부담백배입니다. =_=
좋은 주인에, 문제 없는 집에, 좋은 아파트를 구해야할텐데...

여튼 송도쪽은 녹지가 많아 아기키우기에 좋은 것 같아 기대됩니다. :)
바닷가 근처에는 처음 살아보는데 재밌을 것 같아요.

전셋집 구하시는 분들, 모두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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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레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깜장초콜렛형 회사 옮긴거 몰랐네요. 송도가 한창 말 많았던거 같은데 이제 괜찮은가보죠? 저도 자칫 송도 갈뻔 하기도 했었는데. ㅋㅋ

    2011.09.20 01:41
    • 쁘리띠님  수정/삭제

      앞으로는 살기 좋아질 것 같은데....
      국제도시 만든다더니.. 아파트 단지만 잔뜩 있는 분위기랄까. -.-

      2011.09.20 10:49 신고
  2. 에버그린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니~ 송도가 아니라.. 동춘동 쪽으로 오시려나봐용? ^^

    송도는 나무가 많아서 참 좋아요.. 근데.. 차가 있어야 해요.

    GTX 광역철도가 운행 전에는 홀로 외딴 섬이에요 ㅋㅋ


    언니가 사택 앞에서 찍은 사진이라고 올린 것을 보니까 '미추홀 공원'이네요.

    저는 큰 길건너~ 반대쪽 블럭에 입주 예정이에요. 지금 아파트 열라 공사중이에요.

    깜장초콜렛님이~ 연구소에서 일하시나봐용.. ^^

    2011.09.20 07:13
    • 쁘리띠님  수정/삭제

      응, 동춘동쪽이 지금은 살기 편하겠더라구.

      반대쪽이라면 호텔있고 아파트 타워형 있는 그쪽이구나~!

      2011.09.20 10:50 신고
  3.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09.20 10:52
    • 쁘리띠님  수정/삭제

      오~ 저도 이마트가 가까와서 거기 살려구요. ㅋㅋ

      아파트는 삼환, 한양, 삼성, 풍림, 무지개마을 등등..
      이마트와의 거리로는 무지개마을 선까지 생각하고 있어요.

      무슨 아파트 사세요? +.+
      궁금한 것도 있는데 질문 드리려구요.ㅎ

      2011.09.20 12:20 신고
  4.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09.20 12:46
    • 쁘리띠님  수정/삭제

      이번주 토욜날 집보러 가는데...
      말씀 감사드려요!

      전화번호 비밀글로 남겨주시면 궁금한거 물어볼게요~

      2011.09.21 10:09 신고
  5. 꿈탱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크 이런이런 저희 오마니(친정) 웰카운티에 사셔요. ㅋ 저도 내년정도에는 그 동네로 가게 될듯 ^^;; 이거이거 완전 신나는요~~ 쁘리띠님이랑 은수양이랑 울집 꼬맹이랑 공원 산책도 할 수 있겠어요~!!!!
    공항도 가깝고~ 좋아요 ㅋㅋ

    막 수다떨다가 삘받으면 애들 하나씩 들쳐업고 비행기 타는 말도안되는 상상만 해도 즐겁네요. ㅋㅋ

    2011.09.20 13:09
    • 쁘리띠님  수정/삭제

      우아~ 웰카운티.. 럭셔리 하던데.. 좋은데 사시네요~ ㅎㅎ
      이사가면 언제 번개한번 해야겠어요.
      은근 동네와 관련된 분들이 많으신 듯.

      2011.09.21 10:09 신고
  6. 고감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다근처 사는 1인으로 물먹는 하마 여러마리 필요해요 ㅋㅋㅋ
    고층이면 좀 나으려나..하여간 우리집은 저층이라 은근 습기가 있다능

    2011.09.20 13:11
  7. 시운맘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집 구하시길~
    저도 바다 가까운 곳으로 이사하려고 알아보는 중이랍니다.^^

    2011.09.20 22:43
  8.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09.22 10:12
  9. 하이드로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기 이렇게 포스팅했군요?
    우리 어제 통화했나?

    송도에 발표하러 출장간적 있어요.
    미추홀 타워에..
    아직 좀 썰렁하긴 하지만, 여하튼 서울보다는 좀더 여유로운 생활하실것 같아요.
    공기도 더 좋지 않으려나??

    인천은 내년봄에도 가야하는데,
    언니 이사가니까 혹 집들이라도 하면 올해안에 또 가야겠네? ㅋㅋ

    이사가기전에 우리집도 함 놀러와요.
    집은 볼것 없고, 저녁때 태양이랑 산책갔는데, 야경이 끝내줘요!

    이번주말에 집 구해지기를..

    2011.09.2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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