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의 은수

소소한 일상/은수는 지금! 2010. 6. 22. 22:30 Posted by 쁘리띠님
어제 그동안 아이돌보느라 밀린 피로로 몸이 안좋았어요~
돼지족 7숟가락 먹고 뒤집어진 피부는 다시 안좋아져서 가려운데다,
두통에 머리가 아프고, 눈에도 뭐가 나려고 준비중이더라구요.

엄마가 애기를 봐줄테니 종합병원에 가보라고 해서 깜장초컬릿이 하루 휴가를 냈습니다.
그리고 일찍 자라고 저를 안방으로 밀어넣었죠.

저녁 9시부터 잤는데 눈 떠보니 다음날 아침 7시. =_=

보통은 새벽시간에는 제가 아기를 보거든요.
신랑이 출근해야하니까요.
대신 저녁먹고 신랑이 아기를 봐주는 동안 잡니다. =_=

어쨌거나, 창 밖이 밝아서 깜짝 놀랐죠.
거실로 나와보니 신랑이 소파에서 벌떡~! 일어나며
애기가 밤새 눈이 말똥말똥해서 잠을 못잤다고 하더라구요.

안방으로 자라고 보내고 은수를 봤는데...
글쎄 이러고 있습니다. ㅋㅋ


저 삐딱한 자세와 흐트러진 옷가지.
불편해보이는데... 저 입가의 미소는 뭔지. ㅋㅋㅋ
너무 웃겨서 사진 한장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숙면으로 불은 젖은 아기한테 물리고 트림을 시키려고 안았는데
밤새 잠을 안잔 영향때문인지 순식간에 몸이 늘어지더라구요. ㅋㅋ

자나안자나 확인하려고 거울에 비춰보니 이러고 자고 있습니다. :)


웃기죵? ㅋㅋ

저는 요즘 머리를 몽땅 집어넣는 망(?)이 달린 커다란 핀을
(그 백화점이나 병원에서 머리 하나로 묶고 머리카락을 몽땅 집어넣는 핀있죠?)
낮이나 밤이나 심지어 잠잘 때도 하고 잔답니다. =_=

머리를 풀고 자다가 애기가 울면 핀찾고 머리묶고 할 시간이 없어서...=_=
 
가만보니 오랜만에 올리는 제 사진이네요. :)

애기낳고 10kg쯤 빠졌는데 아직 배가 덜 들어갔아요. ㅋㅋ
살도 한 5kg쯤 더 빠져야하는데 젖먹이면 저절로 살이 빠진다는
수유다이어트가 최고라는데
저는 젖이 거의 안나와서 아쉬울 따름입니다...=_=


태어난지 한달+13일이된 은수는
모유보다는 분유의 힘으로(젖이 잘 안나와요. =_=)
포동포동 살이 오르고 있습니다. :)

태어난 날 바람빠진 풍선처럼 뼈와 피부 사이에 살이 없어 주름이 졌었는데
지금은 미쉐린 타이어 인형처럼 살이 빵빵해 차올라 주름이 지고 있네요.

포동한~ 다리를 볼 때마다 므흣합니다.
깨물어주고 싶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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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06.22 22:59
  2. 찌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는 폼이 예사롭지 안네요.. 너무 귀여워요~
    무슨 꿈을 꾸길래 미소까지 띄며 요상한 자세로 자는 걸까요?
    혹시 임신 중이실 때 김연아 선수 피겨스케이팅 모습 많이 보신거 아니세요?
    멋진 자세로 빙판을 가르는 꿈을 꾸고 있는지도 모르겠어요..ㅎㅎ

    2010.06.23 09:22
    • 쁘리띠님  수정/삭제

      김연아양은 항상 뉴스나 광고에서만...ㅋㅋ
      여튼 자세가 인도의 어디 나오는 요가자세같아요~ :)

      2010.06.23 22:07 신고
  3. 텍삼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 수지도 저만할때, 맨날 잠만 잤어요...여권사진 찍으러 가서도 계속 잠만자서, 깨우느라 힘들었는데...ㅋ
    요새는 자다가다 침대에서 뚝떨어져요...그러고는 다시 뒹굴거리다 자고....ㅋㅋㅋ

    2010.06.23 14:57
    • 쁘리띠님  수정/삭제

      와, 침대에서 떨어져도 안다쳐요??
      100일만돼도 엄청 클 것 같아요.
      뛰어다니면 오죽할까. :)

      2010.06.23 22:07 신고
  4. 코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기 정말 이쁘다~ 웃는 모습 특히. 늦은 축하 미안해. 딸이라니 분명 쁘리띠처럼 당차고 멋진 여성으로 자라날거야. ~다시 한번 축하해. :)

    2010.06.25 09:37
  5. ^ ^*  수정/삭제  댓글쓰기

    '엄마'인 '쁘리띠'님이 별로 상상이 가지 않았는데
    저 사진을 보니까 정말 완전 '엄마' 느낌이 제대로~*
    '엄마'인 모습, 참 보기 좋습니다!!

    2010.06.29 12:13
  6. 김혜진  수정/삭제  댓글쓰기

    통곡마사지라고 유방 마사지 하는 곳 있는데 저는 그거 두번 받고 산모 도우미 이모님이 매일 해주시니깐 젖량이 많아졌어요.

    2010.07.15 00:09
    • 쁘리띠님  수정/삭제

      흙, 저는 젖이 거의 말라가요. ㅠ_ㅠ

      제 젖은 먹으면 자꾸 토해서 그냥 분유로 전환하려구요. ㅠ_ㅠ

      2010.07.15 18: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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