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저 짭짤이 토마토라고 들어보셨어요? :)
어제 은마상가에 떡볶이 먹으러 갔다가 지하상가에서
골드미양과 1kg에 무려
12,000원 이나 하는 토마토를 샀습니다.
반씩 나눠서 가졌는데...
방울토마토보다는 훨씬 크고,
일반 토마토보다 훨씬 작아요!
알이 작은 감자 크기라고나 할까요~
맛은 정말... 달콤, 짭짤, 시원~! >.<
작지만 강한 맛으로 야채처럼 먹거나 쥬스로 먹는 토마토랑 다르게
후식용 토마토라고 할 수 있는 그런 맛이에요.
완전 맛나서 한개씩 먹다보니... 동나버리겠네요. ㅠㅠ
대저 짭짤이 토마토는 낙동강 하구, 부산에 대저라는 지역에서 나는 토마토래요.
염분과 미네랄이 많은 땅에서 자란 토마토라 이런 맛이 된거래요~
대저 토마토도 그냥 일반 토마토도 있고,
제가 산 짭짤이 토마토도 있다니까 직접 보고 사거나
인터넷으로 사려면 꼼꼼하게 보고 사야할 것 같아요.
맛있어서 또 사고 싶기는한데... 너무 비싸서...=_=
500g에 10개쯤이라고 생각하심 돼요.
봄철에만 잠깐 나오고 들어간다니까
한번쯤 꼭 맛보시길~ :)
댓글을 달아 주세요
TV에서 봤어요. 입안 가득 액체가 고이네요..주르륵 ㅜ.씁.
2010.04.28 09:52어제도 새벽에 혼자 3개 먹었어요. >.<
2010.04.28 11:29 신고달콤, 새콤, 짭짤, 시원~~
아... 비싸서 또 사먹을 수 있을라나...
어제 마트에서 봤는데.. 눈에 안보이더라구요.
울 동네는 안파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