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와서 처음 들은 단어, '콘테나'.
첨엔 컨테이너...? (무역하는...) 하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어요. ㅋㅋㅋㅋ
제주에서는 귤을 박스외에 '콘테나'로도 팔아요~ㅎㅎ
감자양이 콘테나로 뭘 사서 먹어야한다고 말하곤했는데
오늘 한살림에 쌀사러 갔다 과일가게서콘테나를 보고
혼자 막 사진 찍었다능.ㅋㅋㅋㅋ
바야흐로 감귤의 계절이 다가 왔네요~
제주에서는 최고의 감귤을 서귀포시 위미 감귤을 꼽는대요~
위미가 친정이자 시댁인 치윤이 엄마의 말에 의하면
육지보낼 때 뜨거운 물에 세척하고 왁스코팅하면
산도와 당도가 모두떨어진다고~
제주에서 감귤농장에서 곧바로 딴 걸 먹으면
가장 맛난 감귤을 먹을 수 있어요~
엄마와 이모 둘, 도현군이 제주에 왔는데
도현군이 컴퓨터를 발로차서 컴터가 안켜지네요.-_-;;
(선반도 하나 부숴서 제가 아끼는 프라하 장식 접시도 산산조각 ㅠㅠ)
내일 은수 어린이집 행사때문에 신랑이 오니 고쳐달라해야겠어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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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8 16:11아... 감귤농장 하시는 분이 말해준거라...
2013.11.13 14:46 신고귤이 밍밍해진다고 하더라구요.
과학적으로 증명이 안되었지만 속설이기도하다니
진짜 궁금하네요. 뭐가 진짤까!?
콘테나가 여기서만 쓴다는거 또 처음 알았다능 ㅋㅋ
2013.11.09 01:23ㅋㅋ 오늘 과일가게 또 들렀는데 위미감귤 10키로 9천원하더라~
2013.11.13 14:47 신고근데 냉장고안에 감귤이 워낙 남아서 사지를 못하겠네. ㅋㅋㅋ
제주에 살아서 너무 행복하다고나할까.
감귤속에 둘러싸여 살다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