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양이 신랑 휴가때 시댁에서 3일간 지냈는데
다녀오니 치링치링 이야기를 하며
신기한 동작의 춤을 추는데 애니채널에서 본 거 더라구요.
이상한 플라스틱 수첩같은 것도 가져왔는데(이미 부속품 다 사라짐...)
그것도 만화에서 잠깐 본 거더라구요.
다이어리었구나. -_-

어제 토이저러스에서 봤는데...
2만원이 넘는 플라스틱을 막 사주다니...ㅠㅠ
치링치링 시크릿 쥬쥬

예쁜 언니들이 친구가 되어 마녀에 맞서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며
예쁜 옷을 입고 춤추는 내용. =_=
은수가 어느날은 안방에 제가 벗어둔 수면양말을 신더니
(애 낳은 이후로 여름에도 발이 시려운...=_=)
자기 혼자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더라구요.
물론, 음을 제대로 알아들을 수 없고
가사도 치링치링~ 부분밖에 잘 못알아들어서
유튜브에서 찾아봤어요.
은수양이 부르는 노래가 바로 이 노래더라구요.
노래를 찾아 틀어주니 곧바로 춤추기 시작... 아하하.
도대체 몇번을 본거야...=_=
하루에 딱 한번씩만 춘다는 치링치링 시크릿 쥬쥬입니다.
발에 신은 게 제 수면양말이에요. =_=
근데 7세이상 관람가인데 쩝....-_-;;
너무 일찍 보여주면 안된다는데 자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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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왔더니 은수 엄청컸어요
2013.08.13 13:49그리고 저보다 춤 잘추네요 ㅠㅠ
역시 딸은 정말 사랑스럽네용!!
뭐... 사진상에 커보이지.. 아직 100cm도 안되는걸요. ㅋㅋ
2013.08.21 01:07 신고딸이 좋긴 좋은데... 잔소리가 요즘 장난이아니에요.-_-
협박도해요. -_-
예를 들자면, 완전 화난 표정으로...
"나한테 화내면 맛있는거 안준다!" <-이런거...=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