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아가라폭포에서의 마지막 밤,
저희는 열심히 열공모드로 인터넷으로 렌터카를 예약했습니다. -_-
렌터카는 원래 신랑이 예약하기로 한건데...-_-;

내일 토론토 공항에가서 차를 픽업하면!!! 드디어 렌터카 여행이 시작됩니다! >.<
은수양을 안고 트렁크를 끌고 다니는 고생에서 벗어나게 되어서 정말 만세!
여러번 썼지만... 그동안 힘들었어요. ㅠ_ㅠ

D-Day 아침!!
은수양이 조금 일찍 일어나긴 김에 아침식사를 하러 식당으로 고고씽~!
깜장초컬릿은 더 자고 싶어하는 눈치였는데... 혼자 밥먹으러 가겠다니까 마지못해 일어났지요.
신랑은 자다 깨서 곧바로 밥을 못먹는 스타일이라... (저는 눈뜨면 곧바로 밥먹어야 뭐든 하는 타입 =_=)
여행 중에 몇 번은 저 혼자 아기를 데리고 밥을 먹였어요.
모든 호텔에는 아래 사진에처럼 아기의자가 비치되어 있어 편리합니다.
  

식당에 들어가자 에게게? 할정도로 작고... 아침식사는 평범~
그래도 기본적인 메뉴가 다 있더라구요. 빵, 시리얼, 후식용빵, 과일, 계란, 커피, 우유, 쥬스, 과일.


저렴한 호텔에서 나오는 간단한 아침식사.


아참, 캐나다에서 좀 특이한 점이 있다면...
버터가.. 보통 먹는 버터가 아니라 휘핑버터가 나와요~
버터보다 좀 더 부드러운데 저는 진한 그냥 버터가 더 좋더라구요.

밥을 다 먹고 이 작은 식당에서 나오니... 어머나..
또 긴 줄이 서 있네요. -_-;; 힐튼도 그러더니....

와.. 나이아가라폭포 주변의 호텔들은 다 아침을 줄 서서 먹나봐. +.+

토론토까지 가는 시간이 있기에 서둘러 호텔을 나섰습니다.
리셉션에서 체크아웃하면서 택시를 불러달라고 하면 택시가 와요~

도착한 나이아가라폭포 버스터미널.


터미널 안의 분위기는 이래요. 간단한 스넥과 기념품을 파는 구멍가게, 화장실, 대합실.


무료로 택시를 부를 수 있는 전화가 마련되어 있네요.
이거 좋네요. 혼자 여행하는 사람이라면 주변사람들과 택시 쉐어를 해도 좋겠어요.


그리고 락커가 있습니다.
당일치기로 나이아가라폭포를 보는 사람이 있다면...
이곳에 짐을 맡기고 폭포에 다녀온 후 이동하면 되겠네요. 이용료는 CAD2


버스를 기다리며 잠깐 밖으로 나와보니 버스 정류소가 있기는한데....
나이아가라폭포쪽으로 가는게 아닌가...? -_-;;; 올 때 버스운전사 아저씨가 없대서 택시탄건데...흠.
왜 버스가 없을까요? 이상.


2번 플랫폼에서 기다랍니다.


나이아가라와 토론토를 운행하는 코치 캐나다


버스를 타고 토론토로 향합니다.

토론토와 토론토 주변은 항상 차가 많이 막힙니다.
덕분에 호수 주변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되었네요.

토론토로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 또 호수를 따라 자전거도로와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평화로운 분위기와 이곳에서 바라보는 토론토의 모습이 상당히 멋있어서
렌트를 하면 이곳에 오려고 했는데... 킹스톤으로 이동하는 바람에... 아쉬웠네요.


바다같은 호수와 토론토 시내 전체를 모두 조망할 수 있어
제 생각에는 특히 야경이 멋있을 것 같았어요~ +.+


여차저차 토론토 버스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차를 공항으로 가지러 가야해서 곧바로 공항셔틀을 타러갔어요.
셔틀타는 정류장이 터미널 바로 옆에 있어서 편리한데 간판이 작으니 잘 찾으셔야해요~
위에 사진 찍은 곳이 정류장에서 바라본 버스터미널이에요.


버스 시간표가 매우 자세히 적혀 있기는 하지만
버스가 시간을 잘 지키는 것은 아니더라구요.

기다리면서 주차장의 광고판을 봤는데
토론토에서 킹스톤을 경유해 몬트리올로 가는 버스가 단돈 1달러!
오... 완전 싸다..-_-;; 그래도 뭔가 조건이 있겠죠? -_-;;; 막 갈등했어요.


공항셔틀 티켓은 직접 돈을 주고 운전사에게 사는 것보다
인터넷으로 예약하는 것이 더 저렴합니다. 이용법은 이전 글에 소개해 드렸어요~ *요기*

예약한 내용은 꼭 프린트를 하지않더라도 예약번호만 적어가도 괜찮아요. 편리~!

한참을 막히고... 한참을 달린 끝에...
드디어...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공항에서 시내로 갈 때는 1시간이 걸리더니
공항으로 가는 시간은 2시간보다 더 걸렸습니다. -_-;;

버스터미널에서 저희를 픽업하고 토론토 시내를 뱅뱅뱅뱅~돌며 사람들을 태우더니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왔을 때와는 다른 길로, 외곽순환?같은 고속도로를 타고 공항에 가더라구요.
그 길도 어찌나 막히는지... 버스안에서 지쳐 쓰러졌네요. -_-

이렇게 길바닥에서 시간을 소비하는게 제일 아까운데... ㅠ_ㅠ

렌터카 업체가 있는 곳은 지하 주차장입구에 있습니다.
 저희가 빌린 렌터카업체는 AVIS.

내일 자세히 캐나다에서 렌터카빌리는 과정과 요금에 대해서 말씀드릴게요.
오늘은 너무 피곤해서... 얼른 자야겠네요. =_=

------------- ☞ 다음 글 읽기 ☜ -----------
[캐나다/미국여행]-(12) 캐나다에서 렌터카 빌리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고감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메가버스 ....영국에서 넘어온건가??
    하여간 영국에도 있는데 첫번째로 표를 사면 1파운드에요~두번째 세번째는 3파운드? 뭐 그런식이고
    전에 미리 표끊어서 런던-글라스고 1파운드로 갔었지요 ㅎ 거기서 에딘버러까지 다시 1파운드
    뭐 그딴식일듯 ^_^

    2010.12.22 23:54 신고
    • 쁘리띠님  수정/삭제

      모두 1달러가 아니라... 첫번째 예약자구나.
      자세히 안찾아봤는데... 어째 싸더라.. (다행..-.-)

      2010.12.23 22:32 신고
  2. 김혜진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포스팅 엄청하고 계시는 군요. 피곤하시겠어염. 힘내삼

    2010.12.23 04:44 신고
    • 쁘리띠님  수정/삭제

      올해안에 끝내려구요~
      글이 너무 밀려있어서...

      새해에는 세계여행기 연재하려면
      올해꺼라도 미리 써놓으려구요. 흑흑

      2010.12.23 22:33 신고
  3. wonnie  수정/삭제  댓글쓰기

    외국에서 렌트카 해 보는거 항상 궁금했어요.
    들어는 봤지만, 왠지 미지의 영역 같이 느껴져서요.

    제 평생에 이루어질까 싶지만
    '가족 유럽 승용차 여행'도 해 보고 싶고요^^;;

    근데, 참 인생이라는게 그렇더라고요.
    생각지도 못 했던 일들이 막 일어나는...
    올해 6월, 제가 이집트 사막 한 복판에서 자고, 43도의 룩소에 있을 줄 누가 알았겠어요.
    이집트가 아프리카라는 것도 새롭던데. ㅎㅎㅎ

    2010.12.23 11:05 신고
    • 쁘리띠님  수정/삭제

      내가 자세히 알려줄게~

      유럽은 렌트카보다 리스가 더 싸다고 하고
      캐나다는 렌터카가 좋은데 여러번 삽질을 통해
      터득한 정보를 알려줄게. ㅠㅠ

      2010.12.23 22:34 신고
  4.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12.23 13:08
    • 쁘리띠님  수정/삭제

      그건 알고 있어서 적립하려고 벼뤘었는데...
      신랑이 갑자기 한국으로 돌아가는 바람에 못했어. ㅠ_ㅠ

      2010.12.23 22:31 신고
  5. 와..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사합니다.. 나이아가라 버스정류장에 락커 있는지 없는지 검색만 2시간째 하고있었는데 겨우 찾았네요.
    정말 갑사합니다.!

    2011.03.03 11: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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