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니 날씨가 꾸물꾸물.
어제 일기예보에서는 비가 안온다고 했었는데... 비가 올 것 같은 날씨입니다.

날씨가 좋으면 스탠리 파크에서 자전거를 타려 했는데...=_=
계획을 취소하고 실내 쇼핑몰을 구경하기로 했어요~

밖으로 나와 고개를 돌리니...
저희 호텔 뒤쪽, 그러니까 중심가인 그랜빌 스트리트 바로 뒤쪽은 이렇게 생겼네요. +.+


배트맨이 나올 것 같은 분위기.

밴쿠버뿐만아니라 캐나다의 다른 도시들도 그렇지만... 이런 벽화가 많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손으로 그린 그림은 홍대정도가야.. 볼 수 있는데 신기했어요~
토론토에는 더 다양한 그림이 있으니 다음에 보여드릴게요~

여튼, 밴쿠버의 가장 중심거리인 그랜빌 스트리트를 걸어봅시다!


저희 호텔쪽에서 보면 이런 분위기에요.


꿍짝꿍짝 크게 음악을 틀어놓고 달리는 오토바이가 보입니다.
커다란 스피커가 인상적이지요? +.+


젊은 옷차림이지만 의외로 할아버지. ㅋㅋ


좀 더 걸어가면 가장 중심가인 그랜빌&롭슨 스트리트(Robson St.)가 나타납니다.


제가 전기포트를 샀던 왼쪽의 Sears 백화점, 오른쪽에는 아이패드 등 전자제품을 파는 샵도 있구요,

좀 더 걸어가다 신기한 쇼윈도우를 발견.


이번주의 날씨를 나타낸 쇼윈도우. 재미있네요.
밴쿠버의 겨울은 매일 비라는데... 날씨에 관심이 많을(해가 뜨는 날을 찾을 듯~)
밴쿠버시민의 눈을 사로잡는 쇼윈도우랄까. :)

맞은편에는 밴쿠버의 가장 커다란 쇼핑몰인 퍼시픽 센터가 보입니다.


안으로 들어가다 재미있는 쇼윈도우를 또 찾았어요. ㅋㅋ


날아다니는 고양이..:)


고양이 표정이 너무 웃겨서 찍어봤어요. :)


에스프레소 잔에 진열된 화장품도 재밌네요~


지하에는 커다란 푸드코트가 있습니다.
진작 알았더라면 다양한 메뉴가 있는 이곳에서 밥을 먹었을텐데.. 아쉽. =_=


오늘 꼭 가볼 곳이 있다면... 바로 이곳입니다.

Trees Coffee : http://www.treescoffee.com/
1996년에 생긴 오거닉 커피숍이라고...


오거닉 커피숍인데... 지금은 밴쿠버에서 워킹홀리데이 중인 샹글양이
이 곳 치즈케잌이 최고로 맛있는 곳으로 뽑혔다고해서 가보게된 곳이죠.

차양에도 Voted Vancouver's best Cheesecake라 써 있네요! +.+

내부 모습은 이렇게 생겼어요~


카페 분위기도 좋고...


밴쿠버에서 가장 맛있는 치즈케잌 5 안에 첫번째로 소개되었다는
신문기사도 볼 수 있어 진짜 완전 기대!!! >.<


그래서 시킨 치즈케잌(CAD5.99+12%택스)과 커피(CAD1.74+12%택스)


할로윈이 얼마남지않아 한정판매하고 있는
펌킨 치즈케잌(CAD5.99?? 좀 더 비쌌던 것 같기도..+12%택스)도 시켰지요. :)


둘 다 거대한 양을 자랑합니다.
물론, 가격도 비싸지만...(케잌이 세금까지 CAD6.7정도니까 약 7,600원 정도) 
.
.
.

하지만... 맛은...-_-;;;;;;;

맛있었다면 제가 밴쿠버 맛집으로 따로 소개했을텐데...
이렇게 여행기 본문에 소개하는 이유는.. 정말 맛이 없었기때문이죠.-_-;;

정말... 맛이... 토할 것 같았어요. ㅠ_ㅠ
치즈케잌은 치츠맛이라기 보다는 요구르트 케잌맛이 났어요.
그나마 치즈케잌은 어찌어찌 먹겠는데...
펌킨치즈는 정말 우웩.. 토한 맛이 나서 못먹겠더라구요. ㅠ_ㅠ

그래서 정말 비추.

비싼데다 양도 엄청 많아서... 정말 최선을 다해 먹긴 먹었는데
맛없는 음식에 비싼 값을 치뤘다는데에 돈이 너무 아깝고... 또 이 버린 속은 어떡하나..싶어
숙소로 돌아오는데... 며칠전 110V 돼지코를 사러갔던 한인마트가 보입니다.

이런 상황에 딱 맞는 저녁메뉴가 생각났습니다. -_-


이 마트에는 대부분 한국사람들이 직원이라 한국같은분위기.
1층에는 분식도 팔고... 또 외환은행이 있습니다.


여기 슈퍼에서 사발면이랑 햇반을 샀습니다.

호텔에서 라면과 밥으로 저녁을 먹으니...
미식거리던 속이 확~! 가라앉았다능..-_-;;

왜 그 가게가 가장 맛있는 치즈케잌집으로 뽑혔는지...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_@
제 입맛에는 그래도 밴쿠버 시민들의 입맛에는 딱 맞는 것인지...-_-;
어제 치즈케잌 etc는 정말 맛있었는데 말이죠.

캐나다 스타일 치즈케잌은 크리미하고 날듯말듯한 치즈맛이 포인트인듯.

날씨는 꾸물, 금새 해는 지고...
내일 토론토로 떠날 준비를 위해 가볍게 돌아다닌 하루였습니다.

마지막 사먹은 밴쿠버음식인데...
치즈케잌이 너무 아쉬웠네요. =_=

------------- ☞ 다음 글 읽기 ☜ -----------
[캐나다/미국여행]-(6) 토론토로 가는 길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김혜진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음 글 읽기 '토론토 가는길' 링크가 제대로 걸리지 않았네요.

    2010.12.16 06:14 신고

카테고리

쁘리띠의 글 전체보기 (1413)
쁘리띠의 월요편지 (20)
공지 (1)
쁘리띠의 책과 이벤트 (48)
떠나볼까 정모&번개 (7)
제주도 생활 이야기 (40)
여행이야기 (462)
여행준비 (24)
여행가서 듣기좋은 노래 (5)
해외에서 만난 우리나라 (7)
다음엔 어딜갈까? (13)
소소한 일상 (782)
쁘리띠님's Blog is powered by Textcube. Designed by Qwer999. Supported by TNM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