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에 은수양이 갑자기 우앙~~~~~~ 하고 울길래 보니
컴퓨터 스피커 줄을 잡아당겨 스피커가 떨어지는 바람에 이마를 쾅! 찍었습니다.

선명하게 세겨진 스피커 모서리 자국을 보곤 얼마나 놀랬는지
고개를 휙 돌려버렸습니다. 얼마나 다쳤는지 보질 못하겠더라구요. ㅠㅠ

깜장초컬릿이 보고선 피난다고 지혈하고...
다니던 소아과에 전화해 근처 병원의 응급실로 향했습니다.

손가락 다친 아이, 다리를 데인 아이, 여기저기 누워있는 어른들..
잠오는 약먹이고 CT도 찍고 엑스레이도 찍고, 치료도 받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은수양은 푹 자고 일어나더니 저리도 웃으며 잘 노네요. -_-

한달동안 캐나다와 미국을 여행하며 감기한번 안걸려 정말 다행이다 싶었는데...
한국에 돌아오자마자 이렇게 다치게 되니
참.... 역시 여행가서 몸 다칠까, 아플까 걱정하는 것이
얼마나 등잔밑이 어두웠나...(말이 되나...? -_-;) 싶네요. =_=

여행보다 집이 더 위험합니다.ㅠㅠ

그래도 다행이에요.
정수리나 눈에 안떨어져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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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혜진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궁.은수양 많이 아팠겠다. 울아가도 50일도 안되 침대서 떨어져서 얼마나 가슴 철렁했나 몰라요. 그리고 어제 오늘 열이나서 힘없이 누워있었는데 오늘은 젖먹고 헤~~ 웃네요. ㅋㅋ

    2010.11.21 20:48 신고
    • 쁘리띠님  수정/삭제

      저희 아기도 산후도우미 오셨을 때니까...
      3~4주쯤 제가 신랑 자라고 거실에 나와 소파에서 안고 졸다가 떨어뜨렸던 적이...-_-;;;; 신기하게 상처하나 없더라구요,

      2010.11.22 15:37 신고
  2. 올리마마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기가 많이 놀랐겠어요~
    정말 눈에 안떨어진게 다행이네요~
    아기들은 삼신할머니가 지켜주신다는데~
    정말인가봐요~^^;
    은수양 넘 귀엽게 생겼네요~^^*

    2010.11.22 01:07 신고
  3. 김혜진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은수양 이유식은 어떡하셨어요? 장기 여행에 이유식은 어찌 해결하셨는지 매우 궁금했어요.

    2010.11.22 11:32 신고
    • 쁘리띠님  수정/삭제

      아.. 사실 여행 출발 1주쯤 전에 쌀미음 이유식 시작했는데..
      4일쯤에 장염걸려서 장염치료약 쓰면서 갔었어요. -_-;;;

      그래서 한달동안(여행하는 동안) 이유식 안했죠.
      오늘부터 다시 시작했어요~~

      2010.11.22 15: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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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리띠의 여행 플래닛, 떠나볼까
여행이 좋아 여행을 다니다보니 여행사이트를 운영하고 여행작가가 되었어요. 맛난 것도 굉.장.히 좋아해요~♥ (원고청탁 및 강연, 인터뷰는 chungeuni@naver.com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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