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아가라에서 탄 택시기사에게 밥집을 추천해달랬더니 일본식당을 추천하더군요. =_=

그래서 아시아 음식은 우리나라에서도 충분히 먹으니 캐나다 음식을 추천해달랬더니 난감해하며

"우리 음식은.... 유럽처럼 고기랑 감자랑.. 그런 거랍니다."

하더라구요.

별 다른 음식이 없어서 심드렁하던 차에...
특이한 음식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바로 이 곳!!
 

바이워드 마켓에 있는 비버 테일즈~

납작하고 얇은 도우를 기름에 튀겨
시나몬이나 설탕, 바나나, 시럽 등등을 언저내는 패스츄리입니다.

메뉴는 다음과 같아요~

가장 베이직인 것은 시나몬과 설탕을 뿌린 것.
하지만 제가 시킨 메뉴는 오레오 과자를 얹은 38번.


밤이라 잘 안보이지만.... 사진만 봐도 칼로리가 장난 아닙니다. 하하하하하.

기름에 튀긴 패스츄리에 연유를 끼얹고 오레오 쿠키를 잔뜩 얹어
캬라멜 시럽까지...ㅋㅋㅋ 정말 칼로리 체크해보고 싶어요. ㅠ_ㅠ

가격은 커피와 함께 $6.25

비싸지만 어른 손바닥 두개를 합친 큼직한 사이즈. =_=

제가 먹는 사진으로 크기를 짐작하실 수 있을 듯.

<은수양은 자는 중...제가 패스츄리를 먹으려고 누르는게 아니라
은수양 머리에 음식 흘릴까봐 가린 거에요~ =_=>



애니웨이...맛은...
ㅋㅋㅋㅋㅋ

맛은 있는데 완전 달아요. >.<

두사람이서 나눠서 커피랑 먹어야 다 먹을 수 있는 맛이랄까.

원조집은 이곳이지만 체인이라고 하네요.
오타와에 오시면 바이워드 마켓에서 드시고
(바이워드 마켓의 비버테일즈 지도보기 클릭~!!)

캐나다의 다른 지역이라면 아래 링크를 통해 찾아보세요~ :)

오바마 대통령이 캐나다를 방문했을 때
 공항에 가기 전에 사가지고 갔다는 일화가 있는 음식이라네요~ :)

<사진은 위키디피아에서...>

이 외에도 바이워드 마켓의 빵집에 오바마가 다녀가서
오바마 쿠키도 팔더라구요. :)


* 비버 테일즈 : http://www.beavertailsinc.com/
* 위키디피아의 비버 테일즈 설명 : http://en.wikipedia.org/wiki/Beaver_tail_(pa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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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ijoey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몬트리올에 있을 때 비버테일이라는 것을 처음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캐나다에 beaver가 많고, 또 그 꼬리가 저렇게 넓적하고 커서 이 빵에도 beaver tail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던데... 메이플 시럽이랑 초코 시럽 뿌려 먹으면 맛있는데....츄릅! @_@

    2010.10.28 11:11 신고
    • 쁘리띠님  수정/삭제

      제 마지막 여행지인 몬트리올에도 매장이 있다고 하는데
      거기서 가장 베이직한 시나몬이랑 설탕 뿌린 걸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은근 중독성있는 듯!!

      2010.10.29 09: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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