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레알광장>

파리지앵들은 이렇다.

광장 한가운데의 조형물 위에 앉아
플라스틱 샴페인 잔을 들고
둘만의 시간을 즐기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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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  수정/삭제  댓글쓰기

    로마에서였나?
    황혼이 물들 무렵, 어느 작은 성당 앞 벤치에 자리를 펴고 앉아
    질기고 딱딱한 빵 한 조각과 요거트, 복숭아 한 알로 만찬을 즐기고 있었는데
    막 미사를 마치고 나와 신자들을 배웅하시던 신부님이 보시곤 엷은 미소를 지으시더라구요.
    그 미소가 마치 하늘에서 사랑스러운 눈길로 내려다보고 계신 분의 얼굴 같아서
    무지 무지 행복해져서 같은 미소로 답했던 기억이 있어요.

    2010.04.14 11:25 신고
    • 쁘리띠님  수정/삭제

      아...! 저도 생각해보니까 비슷한 느낌이 들었던 때가 있어요~

      로마 떼르미니역이었는데... 제가 짐놓는 커다란 카트에
      제 배낭을 놓고 그 위에 올라가서 누워 자고 있었는데..(=_=)

      깜빡 졸다가 눈을 살짝 떠보니 역무원 아저씨가
      절 보고 미소짓고 있더라구요~ (변태미소 말고..-.-)

      저도 웃으며 답했던 기억이 나네요~

      가만 생각해봤더니 아무데서나 자고...-,.-;;;;;;

      2010.04.14 14:05 신고
  2. 훈자꼬꼬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진짜 너무 멋집니다! 저렇게 자유로울 수 있다니!

    2010.08.21 21: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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