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네, 전망대에서 바라본 시내의 모습>
아크로폴리스와 에게해가 보인다.

누군가 아테네는 공해에 뒤덮힌 혼잡하고 볼 것 없는 도시라며
오래 머물지 말고 그리스의 하이라이트인 섬으로 이동하기 위한
경유 도시쯤으로 여기라고 했다.

공항에서 시내에 들어올때까지만해도
아마 그 생각이 맞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며칠이 지나자 생각이 바뀌었다.

나에게 아테네는 정말이지 황홀한 신들의 도시가 되어버렸으니까 말이다.

도시 어느 곳에서나 보이던 아크로폴리스,
특히나, 이 사진을 찍은 전망대에서 보면
지형적으로 우뚝 솟은 아크로폴리스가 도심 한가운데 도드라져 보이고
저 멀리 신화에 종종 등장하는 포세이돈의 바다가 보인다.

이 사진을 찍을 무렵 내 눈엔
이웃나라와의 전쟁을 마친 아테네가
한손엔 칼을, 다른 한손엔 방패를 들고
어디선가 날아와
아크로폴리스에 내려앉는 모습이 보였어. :)

멋진 신화의 나라, 그리스.
빨리 사람들에게 소개해주고 싶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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