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요맘때가 되면 제주도의 대학교에서 축제가 열려요~

대학축제라 가수들이 초청되는데...

올해는 제주 관광대에 혁오밴드가, 한라대학교에는 김범수와 마마무가 왔어요~

 

김범수도 사실 너무 좋지만... 혁오밴드 보기가 더 힘들 것 같아서

솔미언니네 차타고 관광대로 궈궈. >.<

 

공연은 7시 반부터 시작되었는데

공연시간에 맞춰 사람들이 조금씩 많아지고 있었어요~

역시 혁오밴드 차례에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몰렸어요~

 

금요일 총 3팀의 공연이 있었는데...

너무 좋아하는 제주 대표 밴드 사우스카니발 공연이 있었고..

두번째는 DJANJI의 디제잉이,

마지막으로 혁오 밴드 공연순이었어요~

 

사회자분이 여러 게임을 통해 펜스 안쪽 자리에서 편안히 볼 수 있는

자리특권을 주는 진행이 있었고... 공연을 하는 모든 팀들에게

많은 호응을 해달라고 당부당부 신신당부.. 가 있었네요. ㅋㅋ

 

첫번째 공연, 사우스 카니발

 

첫 곡이 살사곡이었는데...(제목이 뭔지.. 찾아도 안나오는..-_-) 완전 발이 자동으로 움직이더라능. >.<

쿠바에서는 살사 춤추는 무도장이 녹음된 음악을 트는게 아니라

밴드의 생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데... 정말 쿠바 생각이 날 정도로 실력이 대단했어요....

 

문제는 학생들이나 우리나라 사람들이

살사음악엔 그닥 관심을 못느끼는 것 같더라구요..--;;

한 때 살사를 췄던 나랑 솔미엄마만 너무 좋아한 분위기.

 

여튼 대표곡인 몬딱 도르라~ 등등도 불러주셨네요~

제주도에 살면 사우스 카니발은 어느 행사에서나 가깝게 볼 수 있어요~ :)

 

어린이날에도 봤던 사우스 카니발 

 

부모님이 음악을 그렇게~ 반대했었는데... 지금 이렇게 음악을 하고 있다고

하고싶다는 걸 못하게 하지 말라고 했던 멘트가 기억나는. ^^

 

 

관광대 어떤 오빠가 박스에 가득 든 야광팔찌를 아이들에게 나눠줘서

너무 신나했어요. 막 3~4개씩 갖고 놀았네요..

 

 

사우스 카니발에 춤추는 은수양..-.-

 

이때까지만해도 너무 신이나서... 혁오밴드는 언제나오냐며..

무한도전에서 혁오밴드를 본 적이 있어서 나름 위잉위잉 노래도 좋아하고

집에서 노래도 연습하면서 나와서 완전 기대기대 중~

 

슈퍼문이 휘영청~ (금요일이라 조금 모자란 슈퍼문) 

 

두번째 순서인 DJANJI가 나왔을 때는 이미 돗자리 깔고 있는 상태...--;

아이들은 오래 못기다려요...

 

혁오밴드는 언제나와......

 

드디어 혁오밴드가 나왔을 때는... 아이들이 모르는 노래만 불러.. 의기소침...

(위잉위잉은 맨 마지막에서 두번째로 불렀어요~ 마지막은 무한도전 가요제곡을 불렀구요~)

 

 얘들아 혁오 왔어. ㅠㅠ

 

왔는데...

 

이러구있음 어뜩해. ㅠㅠ

 

아이들이 누워있는 동안(애들 옆엔 솔미엄마가~)

저는 카메라를 들고 좀 더 가까이 가보았어요~ -.-

 

혁오 밴드 공연보러 왔는데 얼굴은 봐야지... >.<

 

우앙. 혁오 >.<

 

뭐가 문제가 있다며 다음 곡을 부르기 전에 이것저것 체크

 

제주에서 열리는 공연을 보러가면 어떤 가수는 정해진 시간만 떼우고 가려는 듯한 모습도 몇 번 봤는데

혁오밴드는 제주에서 정말 공연을 해보고 싶었다며... 제대로 들려주고 싶어

이것저것 신경쓰는 모습이 넘 좋아보였네요. :)

 

 

 핑크머리로 염색한거 갑자기 보여줘서 사람들이 와~~~ 했는데... 본 공연 시작하자..

다시 요렇게~

 

 

 

관객이 꽤 많으나 이것은 육지 공연장에 비하면 정말 돗자리도 깔 수 있을 만큼... 적당했어요. ^^;

제주도에 공연은 항상 가족적인 분위기에 육지에 비하면 여유있게 볼 수 있어요~

 

 

바다노래가 있다고, 공연장에서는 두번째로 부르는 거라고

메르Mer 노래를 불렀는데... 저는 이 곡이 제일 좋았네요. :)

 

 

 

이 날이 금요일 저녁이었고 토요일날 저는 추석연휴 보내러 서귀포에 갔는데

일요일날 애월 한담공원 몽상카페에서(GD가 주인이라 소문이 퍼진..)
게릴라 콘서트가 열렸어요. +.+

 

저는 서귀포에 있어서 못갔지만...

곽지까지 차가 꽉. 막히고 엉켜서 난리도 아니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게릴라 공연 너무 좋았을 것 같아요.

 

맛있는 거 많이 먹고 돌아가기를~ 하고 생각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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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의연민단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름다운 제주도에 저런 특권이 있었네요, ^^

    아이들 준비 철저히 하셨네요, 담요가 따듯해 보여요, ^^

    2015.10.10 14: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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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리띠의 여행 플래닛, 떠나볼까
여행이 좋아 여행을 다니다보니 여행사이트를 운영하고 여행작가가 되었어요. 맛난 것도 굉.장.히 좋아해요~♥ (원고청탁 및 강연, 인터뷰는 chungeuni@naver.com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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