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글에 마추픽추 포스팅을 올렸는데...

 

[꽃보다 청춘] 마추픽추! 여행이 몽글몽글. :)

 

오늘은 샌드보딩으로 유명한 와까치나를 보여드릴게요~ :)

 

꽃보다 청춘에서 출연진들도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저에게도 페루에서 의외로 가장 즐거운 기억으로 남아있는 곳이 바로 와까치나입니다!

 

우리들에게는 굉장히 이국적인 사막과 오아시스!!

이곳을 눈으로 직접보다니!! >.<

 

 사막으로 둘러싸인 오아시스

 

버스에서 내리면 택시로 와까치나로 들어가야하는데 꽃보다 청춘보니

지금도 그렇더라구요.

 

숙소도 굉장히 저렴하고, 숙소마다 수영장 풀이 있는 곳이 많아서

지친 몸을 쉬며 장기투숙하기 너무 좋아요~

 

제가 묵었던 숙소

 

짐풀자마자 제게 보인 장면은 바로 샌드보딩.

 

저기까지 어떻게 올라갔대..!! >.<

 

택시타고 들어오는 입구쪽에 사막으로 올라가는 완만한 능선이 있는데

그 모서리를 보더로 찍으면서 올라가면 그나마 좀 수월하게 올라갈 수 있어요.

직선으로 올라가면 발이 푹푹빠져서 정말 너무 힘들어요.

 

샌드보딩을 포함한 버기 투어는 해질녘 오후에 출발해요.

 

저는 여행 중에 만난 무에타이부부(두 분 다 무에타이를 배워서 무에타이 부부라고 부름)랑 함께

투어를 떠났는데... 운전자석 바로 옆에 맨 앞에 타서 정말 처음에는 덜덜 떨었는데

직접 타보니 너무너무너무 재밌었어요. ㅋㅋㅋ

 

타는 중에는 사진을 찍을 수 없어 멈춘 다음에~

 

사막이 이렇게 펼쳐져 있어요~ >.<

 

이집트에서 사막을 보기는 했지만... 그때는 너무 지쳐서인지 축 쳐졌지만

버기를 타고 신나게 달려와서 높은 지대에서 사막을 바라보니

이곳이 더 멋있게 느껴졌요! >.<

 

기념셀카

 

까맣게 탄 것 봐..-_-;;

머리에 쓴 고글은 눈에 모래들어가지 말라고 하나씩 빌려줘요~

 

그리고 샌드보드에 왁스칠을 슥슥~ 하더니 샌드보딩 시작!

 

보드 타는 사람들은 서서, 못타는 사람들은 앉아서..

손으로 브레이크를 하고 죽죽 내려갑니다.

 

 

여행 중 만났던 무에타이 부부 

 

 지금은 아이 셋을 낳고 덴마크에서 사는 중~

 

이것도 너무 재밌었어요.

데굴데굴 굴러서 머리랑 귀랑 입에 모래가 들어갔지만

신나게 탔네요.

 

 

그리고 일몰보기 해요~

 

 

멋있죠? >.<

 

해가지면 주변이 아름다운 색으로 물들기 시작.

 

 

또 기념 사진, 찰칵

 

인사하는 거 아니고 머리카락이 자꾸 얼굴로 넘어와서,,-,.-

 

정말 신나고 낭만적인 분위기에

다들 기분 업! 되어 숙소로 들어왔어요.

 

오아시스의 밤도 역시 너무 낭만적

 

다음날 이른 아침, 무에타이 부부가 사막에서의 일출을 봐야한다고 해서 따라나섰어요.

너무 늦게 일어나서 능선으로 가기엔 시간이 촉박해 그냥 숙소 뒷쪽으로 직선으로 올라갔는데

난 도저히 못따라가겠더라능..-_-;;

 

1등은 무에타이 남편, 난 3등..-_-

 

3등의 위치에서 1등과 2등 보기 

 

이미 해는 뜸..

 

얼마나 올라왔나 봐요. 진짜 힘들어 죽을 뻔..-_-;;

 

해떴네~ 해떳어.

 

위에서 보면 와까치나는 이런 모습 

 

샌드보더만 빌려서 하루 종일 타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올라가는데 드는 힘에 비해 내려오는 건 15초? -_-;; 난 보드를 못타는데다

그런 노력을 들이고 싶은 의지도 없었지만... 여튼.. 올라갈 때 모래가 푹푹 빠지는데다

스르르~ 밀려내려가서 올라가기가 정말 힘들어요. 꼭 돌더라도 능선을 이용하세요.

 

다시 내려와 오아시스를 찍은 사진

 

오아시스는 정말 거울같이 아름다웠어요.

 

물론 보이는 것처럼 물이 맑지는 않아 수영하거나 물놀이하기에는 좀 꺼려지는 물.

 

그날 저녁에는 일몰을 보러 사막에 올라갔어요~

이번에는 제대로 능선을 따라.

 

이렇게 걸어가야 수월해요.

 

올라가면 보이는 전경

 

일몰 찍으려고 했는데... 카메라 밧데리가 닳아버렸다능..-_-;;;;;;

 

저는 와카치나 너무 좋아서 3박 했었는데

좀 더 여유가 있었다면 더 있었을지도 몰라요.

 

제가 머물 땐 맛난 레스토랑이 없어서

음식때문에 다른 지역으로 이동했었던 이유도 있어요. -.-

꽃보다 청춘 보니 식당 많이 생긴것 같던데...

 

와까치나에서 당일 투어만 하고 이동하지 말고

2박 정도 생각하며 푹 쉬었다가 이동하세요~ :)

 

와까치나 강추!! >.<

 

 

* 세계여행할 때 올렸던 와까치나 실용 정보 : http://com96311.nayana.kr/bbs/view.php?id=worldtravel&page=1&sn1=&divpage=1&sn=off&ss=on&sc=on&keyword=와까치나&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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