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은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와서 제주가 들썩였어요.

당일날까지 출연진들을 비밀로 해서 제주도분들이 궁금해 죽을뻔 했지요. ㅋㅋㅋ

공연이 펼쳐지는 돌문화공원은 때아닌 정체와.. 긴 줄로 진귀한 광경을 연출했고

공연입장 시간부터는 제주 중심가가 텅텅 빈 분위기였어요. ㅋㅋㅋ

 

돌문화공원 줄 선 사진.. 저 끝까지!!! >.<

<공연 구경을 하러 간 시현엄마 제공>

 

 

저는 신청을 했지만 떨어진데다..-_-;; 꼭 보고 싶은 마음은 아니어서

솔미엄마 당첨티켓으로 시현엄마랑 보러간 동안

시현이랑 시윤이랑 은수랑 같이 집에서 놀았네요.

 

누구누구 나왔는지는... 티비 보시길. ㅎㅎㅎㅎㅎㅎ

전 은수 재우고 저녁뉴스를 통해 알았다능~

 

여튼.. 2주전 주말 이야기로 돌아가서...

남동생이 늦은 휴가를 왔을 때 이호테우해수욕장에 놀러갔어요~

남동생이랑 은수양을 먼저 보내놓고.. 저는 집안일을 하고 점심 김밥을 사서 갔는데..

은수양이 수영장 안에서 혼자노는 기염을 토하고 있었어요! +.+

 

 

혼자 풀에 들어가서 수영을 하고 있다니!!!

 

혼자 수영을 하고 놀다니... 엄마아빠한테는 꼭 같이 하자고 하면서..-_-;;

 

 

그러면서 혼자 미끄럼틀도 탄다며 자랑을~

 

 

뿌듯~!

 

이호테우해변은 공항에서 가장 가까우면서(저희 집에서 자전거타고도 갈 수 있어요~)

해변도 있고, 무료해수 수영장도 있어 좋아요.(파라솔 2시간 15,000원, 평상 2만원)

또 원담이 있어 오후에 가면 물이 빠져서 채집놀이하기 좋지요~

 

물빠진 원담

 

원담은 썰물때 물이 빠졌을 때 물고기를 잡으려고 만든 돌담이에요~

예전에 이호테우해변 얘기할 때 한번 자세히 소개한 적이 있지요~

 

[수영장 개시] 이호태우 해변과 생일

 

수영장에서 놀다가 이제 원담에서 소라게랑 게잡기 중

 

잡은 소라게를 모아둔다며 도현군이 만들었어요.

 

은수는 바다수영은 무서워서 절대 안들어간다하면서

소라게는 잡는게 신기.. 작은 물고기가 있어 잡아보려고 했는데

너무 빨라서 도저히 못잡겠더라구요~ 잠자리채 가져오면 가능.

 

소라게 찾는 중

 

위에 뒷편에 웨딩촬영 하는 거 보이죠?

 

은수가 그걸 보더니

 

"엄마!! 저기 공주님이 있어. 우리 빨리 가보자."

 

하면서 달려가더니 이러고 구경 중..-_-

 

"엄마, 빨리와! 둘이 뽀뽀해!!"

 

아.. 우렁찬 목소리로 두 사람이 뽀뽀한다며

빨랑와서 보라고 외치는데... 정말.. 엄마 아닌척 했네요.-_-;;;;;

 

집에 갈 시간이 되어서 은수를 데리러 갔더니..

제가 옆에 다가가자 귀를 대라더라구요.

그러더니 조용히 귓속말로 속삭였어요.

 

"엄마, 저 공주님.. 구두를 안신었어...-.-"

 

맨발로 촬영중이었거든요. ㅋㅋ

그게 딱 한가지! 발견한 흠으로 보였나봐요.

 

가는 모습을 바라보는 은수양

 

핑크 수영복 입고 배빵빵 포즈로

빤히 웨딩사진 찍는 모습을 바라보는 은수양이

얼마나 웃겼는지 몰라요. ㅋㅋㅋ

 

이날, 은수양은 시골의 시골의 시골아이로 까맣게 변신했어요.

 

 

볼 빨간건 피곤하면 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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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늘도 화이팅  수정/삭제  댓글쓰기

    뽀뽀 하는 장면을 보면서 신기하게 보는군요 ^^
    귀엽다..

    2014.09.01 23:56 신고
  2. wonnie  수정/삭제  댓글쓰기

    키 작은 신랑은 눈물을 삼킬 뿐이고...
    ㅠ.ㅠ

    2014.09.02 08:20 신고
  3. 한더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완전 빵터졌어요 혼자 보다가 너무 웃겨서 신랑도 보라고 둘이 같이 은수양 덕분에 웃었네요 ㅎㅎ

    2014.09.02 08:43 신고
    • 쁘리띠님  수정/삭제

      저도 사진 정리하다 웃겨서...ㅋㅋㅋㅋ
      자꾸 오라고 부르는데... 막 딴청하고 그랬다능.. =_=

      2014.09.02 09:12 신고
  4. 써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은수양 넘 귀여워요~ ㅋ

    2014.09.02 09: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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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리띠의 여행 플래닛, 떠나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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