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전부터 은수양이 책에 흥미를 느껴 밤마다 책을 읽어주고 있어요~

 

책을 많이~~ 읽어달라고 하기에 ...

8시에 침대에 누우면 5권, 9시에 침대에 누우면 2권, 더 늦으면

엄마가 기운이 없어서 책을 못읽어준다고 했더니

얼른 씻고, 티비도 알아서 줄이고 자기가 조절을 해서 얼마나 예쁜지 몰라요.

 

어제는 제가 목욕용품들을 정리하고 늦게 침대에 갔더니..

이미 읽을 책을 침대 위에 나란히 깔아놓고

 

다른 날 찍은 거지만...요런 식으로..

 

제 전기장판도 꽂아 on 해놓고, 수면등까지 켜놓고 얌전히 기다려서

은수가 정말 많이 컸구나 뿌듯해했네요. ㅠㅠ

 

책을 읽은 다음에 침대 옆 은수 발판?인 알집매트에 올려놓고 그대로 자는데

문득, 일주일동안 얼마나 읽나 궁금해져서 책을 안치워봤어요.

 

월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읽은 책들

 

어제는 9시에 침대에 누워 '달님안녕'이랑 '잠자는 숲 속의 공주' 두 권을 읽었어요~

 

몇 권 읽었나 나란히 나란히~

 

 

총 26권을 읽었으니 하루에 3.7권 정도네요.

 

책을 가져올 때는 대부분 은수양에게 보고 싶은 책을 가져오라고 하는데...

너무 편향적인 책만 골라올 때면(공주책 같은..?) 제가 두 권쯤 골라 책을 섞기도 해요~

 

여러 번 읽은 책도 있고, 첫 번째로 읽는 책도 있어요~

 

은수양에게 읽어주면서 이 책은 자립적인 여성성을 길러주는 책은 아니구나,

이 책은 사람에 대한 차별을 길러주는 책이구나..-_-;; (대체로 옛날 이야기들)

싶은 책들도 꽤 있는데.. 일단은 그냥 읽어주고 있어요.

 

처음에 창작동화 위주로 읽어줬더니 책 읽는 데 관심이 없는지 안읽고 싶어했는데

명작동화 위주의 옛날 이야기 책을 읽고 책에 다시 흥미가 생긴터라

내용적으로 별루더라도 책에 대한 흥미가 먼저여서 그냥 읽어주고 있네요.

 

다 읽은 책들은 한쪽으로 쌓아놓으며

책장의 책이 다 빠질 때까지 해봐야겠어요.

자꾸 똑같은 책을 몇번이고 읽으니 책에 잡식성을 기르려면

그렇게 하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책을 읽으려는 은수양 덕분에

예전에는  생각날 때면  괜찮은 창작동화를 몇 권 씩 샀었는데

요즘은 좀 괜찮은 다양한 분야의 전집 책을 찾아보고 있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네요. =_= 중고를 찾아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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